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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 털기 근황

마지막으로 쓰레기통 채운 지 2주가 넘었다는 사실에 반성하고 있다.
최근 겪은 일이라면, 재수없게 새해부터 코로나에 걸려서 많이 고생했다.

연말 연휴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다. 그 틈을 타서 걸려버린 모양이다.
다음 연휴때는 좀 더 열심히 집에 틀어박혀야지.

연휴 때 라이브러리에 쌓인 게임이나 좀 밀어보려고 했지만, 마인크래프트를 너무 열심히 해버린 나머지 다른 게임에는 손도 못 댔다.
친구들이랑 서버 하나 열어두고 바닐라 야생을 했는데,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재밌더라.

쉐이더 깔면 약간 힐링겜 같은데, 광질하거나 지옥가면 아닌 것 같고.
최신 버전에 생각보다 추가된 블럭들이 많아서 건축하기에 아주 좋아졌다.
아직도 내 집 완공을 못했다. 완공되면 자랑글 하나 써야겠다.

굴리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하나 있다.
자원 캐서 무언가 만들고 발전시키는 게임인데
아직 무언가에 대한 아이디어는 부족한 상태이다. ㅠㅠ
정 생각 안 나면 벤치마킹(?)할 게임은 많으니까 아무튼 괜찮지 않을까? 싶다.
그 와중에 회사에서 주구장창 쓰는 유니티는 쓰기가 싫어서
GLFW써서 밑바닥부터 짜고 있다.
덕분에 진행 속도가 엄청 엄청 더디긴 한데 코딩하는 맛은 확실해서 좋다.
요 플젝도 곧 글로 써봐야지.

이제 침대에 누워야겠다. 내일 또 출근해야 되니까